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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모빌리티 새내기 첫 해외연수. 美 미시간대학에 20명 파견

  • 한효정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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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학과인 AI모빌리티공학과의 신입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진행된 ‘2023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교육 해외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두 대학 간 학문적 교류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7월19일부터 7월25일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에 위치한 미시간대학(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진행됐다. 참가 지원 및 선발을 통해 총 20명의 AI모빌리티공학과 신입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는 송봉섭 AI모빌리티공학과 학과장과 소재현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D.N.A.플러스융합학과 대학원생 6명이 동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 세미나에 참석하고, 미시간대학 안팎의 관련 시설을 투어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와 관련한 소양을 쌓았다. 


총 5회로 진행된 전문가 세미나에선 미시간대학 교수진과 김성주 만도 아메리카 엔지니어링 매니저가 강연했다. 미시간대학에서는 ▲헨리 리우(Henry Liu) CEE(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교수 ▲피터 사일러(Peter Seiler) EECS(Electrical Engineering & Computer Science) 교수 ▲아눅 지라드(Anouck Girard) 항공우주공학과(Aerospace)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전문가들은 ▲제어 기술 입문 ▲타이어와 마찰 제어 시스템 ▲북미 오토 인터스트리 동향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미시간대학 M-City 자율주행시험장 ▲포드 자동차 박물관 ▲제너럴 모터스 본사 등을 방문해 모빌리티의 과거부터 현재, 나아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엄유진 학생은 “신입생으로서 동기들과 함께 해외연수를 다녀오니 학과에 애정이 더욱 커진다”라며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어학 공부 또한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동기부여도 생겼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기주 총장은 이번 미국 출장 중 미시간대학을 방문해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총장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원대한 꿈을 그리고, 적극적이고 용감하게 진로를 개척해나가는 글로벌 아주인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연수 참가 비용은 학교가 지원했다. 


아주대 AI모빌리티공학과는 자동차, 로봇, 교통을 통합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산업 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신설, 올 1학기 첫 신입생을 받았다. 융합학과로 입학정원은 40명이다. 2024학년도 입학 전형에서 AI모빌리티공학과는 수시 모집 27명과 정시 모집 13명으로 총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AI모빌리티공학과를 비롯한 신설 첨단학과(AI모빌리티공학과, 첨단신소재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은 1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기숙사 입사 보장의 첨단인재장학A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초 합격자 기준). 



# 아주대 유튜브 채널 - 신설 AI모빌리티공학과 소개 영상 보기

# 아주대 공식 블로그 - 기고 : AI모빌리티공학과 학과 소개 및 책 추천



미시간대학(University of Michigan)에 도착한 아주대  AI모빌리티공학과 학생들


강연 중인 피터 사일러(Peter Seiler) 미시간대학교 교수


포드 자동차 박물관을 견학하는 학생들


포드 자동차 박물관을 찾은 아주대  AI모빌리티공학과 학생들


미시간대학 연구시설 투어 중인  AI모빌리티공학과 학생들


제너럴 모터스 본사를 방문한  학생들의 단체사진


M-City 자율주행장에서 헨리 리우(Henry Liu)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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