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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Tech-Verse 실현”… 아주대학교, 산학연 기업협업센터(ICC) 가동

  • 한효정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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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LINC 3.0 사업단, ‘기업협업센터(ICC) 융복합 산학 교류회’ 개최


아주대학교가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 ‘AJOU Tech-Verse’ 실현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산학연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ial Cooperation Center) 가동을 알렸다.

아주대학교 고유의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를 의미하는 ‘AJOU Tech-Verse’는 신산업 미래인재 양성 및 공유형 고부가가치 창출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아주대의 LINC3.0 사업 비전이자 목표다. 이를 위해선 산업체와 연계한 기업협업센터의 역할이 중요한데, 현재 아주대 기업협업센터에는 본교의 연구진과 산업체 230여 곳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아주대는 기술이전 수익 부분에서 6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해에는 52억 원의 수입료를 기록해 전국 대학 중에서 4위를 차지했다. 아주대 LINC 3.0 사업단은 이러한 대학 보유 기술의 강점과 특화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자 ▲바이오 헬스케어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AI·빅데이터 분야에서 4개 기업협업센터(ICC) 산하 7개 분과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7개 분과 협의체는 △켐바이오메디신(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욱 교수) △첨단의료 바이오(약학과 김주희 교수) △스마트에너지(그리드&신소재)(산업공학과 이주연 교수) △탄소-제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김환명 교수) △ACES모빌리티(기계공학과 송봉섭 교수) △첨단반도체응용(전자공학과 허준석 교수) △AI·SW(소프트웨어학과 윤대균 교수)다. 협의체들은 산학 협력 기반 공동 연구 및 기술사업화, 산업체 수요에 기반을 둔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등 여러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활발히 수행할 계획이다.



  26일 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기업협업센터(ICC) 융복합 산학 교류회’에서 기업협업센터(ICC) 현판 전달식이 진행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상인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 사업단장 △AI•SW - 소프트웨어학과 윤대균 △탄소-제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김환명  △ACES모빌리티 – 기계공학과 송봉섭 △최기주 총장 △스마트에너지(그리드&신소재) – 산업공학과 이주연 △첨단의료바이오 – 약학과 김주희 △켐바이오메디신-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욱 △첨단반도체응용 - 전자공학과 허준석(대리수여, 유태현 산학사업부단장 겸 신산업기술혁신원장).(사진=이민호 기자)



이에 일환으로 아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6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업협업센터(ICC) 참여 교원·기업 융복합 산학 교류회’를 개최하며, 신산업 분야 융복합 기업협업센터의 참여 기업·기관 관계자 80명이 모여 서로 교류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은 “글로벌 신산업 경쟁 시대에서 대학과 산업체는 상생 파트너가 돼야 한다. 대학은 원천 기술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기술 경쟁력을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의 연구 자산을 활용해 대학 자립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협업과 자원 공유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아주대학교 김상인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오늘날 대학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서는 산학연 간 자원의 공유와 협업이 필수 불가결하다”라며 “참여 교수와 기관・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리며, 기업협업센터가 미래 산업을 창출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행사는 ▲기업협업센터(ICC) 현판 전달식 ▲참석자 간담회 ▲아주대 세무 환급·경정청구 지원 프로그램 소개 ▲법률·기술사업화 전문 자문단 특강 ▲아주대 LINC 3.0 사업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참여기업 기술 발표 등이 진행됐다.